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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박병은, '킹덤 외전'으로 뭉친다…김은희 극본·김성훈 연출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7.20 17:54 수정 2020.07.20 18:18 조회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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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전지현과 박병은이 '킹덤 외전'으로 뭉친다.

영화계에 따르면 두 배우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는 '킹덤 외전: 아신' 편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킹덤' 시즌2 마지막에 등장한 캐릭터 아신의 전사를 다룬다. 시리즈 형태의 드라마는 아니며 약 70분 분량의 단편이 될 전망이다.

'킹덤' 시즌2 마지막 회에서 아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전지현은 외전의 타이틀롤로 활약하게 됐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 '지리산'의 주연으로도 발탁된 전지현은 연이어 김은희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킹덤' 시즌2'에서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출연한 박병은도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은 '터널'과 '킹덤' 시즌1의 연출을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영화 '피랍'을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촬영이 지연되면서 '킹덤 외전'을 먼저 촬영하게 됐다.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과 '킹덤' 시즌1에서 호흡을 맞춘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킹덤 외전-아신'편은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경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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