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영탁의 꽃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영탁은 1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위치한 전광판에 영탁이 등장한 모습이었다.
이는 팬들이 영탁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었다. 팬 투표 애플리케이션 '덕킹'에서 트롯 부문 5월 1위에 올라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송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한 영탁은 "내가 왜 뉴욕에서 나와. 우리 팬들 최고"라는 센스 있는 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히트곡 제목처럼 국내 방송가와 광고계는 물론 미국 뉴욕의 전광판 광고에도 불쑥 고개를 내민 것이었다.
또 하나의 희소식도 전했다. 영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가 구독자 30만 명 돌파한 것.
'영탁의 불쑥TV'는 영탁의 사진과 함께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드디어 30만 구독자에 도달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응원해주셨기에 지금까지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채널 측은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영탁 님의 더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시작되었던 '영탁의 불쑥TV' 앞으로도 많은 사람 부탁드리고,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글 마지막에는 팬들이 영탁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면 영탁이 답하는 '30만 기념 Q&A 영상'을 예고했다.
영탁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통해 상반기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도약했다. 가요계와 예능계, 광고계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데뷔 14년 만에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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