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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예요"…김구라 아들 그리, 엄마 사진 품고 다니는 효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07 10:36 조회 1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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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엄마 사진을 핸드폰 케이스에 넣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7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휴대전화 뒤에 있는 사진 궁금하다고 디엠 많이 와서 밝힙니다! 저희 엄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그리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끈 건 휴대폰 투명 케이스 사이로 보이는 한 여성의 증명사진. 그리는 사진 속 주인공에 대한 질문이 잇따르자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밝혔다.

많은 이들이 여자친구의 사진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엄마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리의 남다른 효심도 주목 받았다. 

김구라와 그리의 엄마는 지난 2015년 이혼했다. 그리는 부모의 이혼 후 자신이 번 수익을 어머니에게 드리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리는 지난달 3일 신곡 'HIM'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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