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TV '연애의 맛3'의 새로운 커플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연애의 맛3'에서 윤정수가 여성 출연자인 김현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정파를 탔다. 윤정수는 스케이트장에서 김현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정수는 이날 "방송 끝나고도 잘 만날 수 있을까. 조금 더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고 대답해주면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현진은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린 뒤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한다."고 화답했다.
윤정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현진은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연애의 맛3' 첫 출연 당시 김현진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을 가리키는 강사라고 밝히면서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전문직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배우 정준과 김유지, 오창석과 이채은이 각각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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