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ｌ강경윤 기자] 배우 박시후가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억대 소송에서 패소하며 악재를 겪었던 박시후는 5년 연속 열린 팬미팅에서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예능과 연기 등 활동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최근 개최한 제주도 팬미팅에서 다양한 게임과 함께 바비큐 타임, 속 터놓는 대화의 시간 등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갔다.
후팩토리 측은 "박시후는 이번 팬미팅을 계획하기 전부터 참석해주신 모든 팬과 일일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리고 올해 팬미팅에서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분도 빠짐없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국에서 멀리 제주도까지 달려와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꼭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달 제작사 A사가 2012년 박시후의 뮤직드라마 및 화보집 계약에 관한 채무 불이행 손해금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최종심에서 패소해 약 3억 7,000원을 배상하도록 결정됐다.
사진제공 = 후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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