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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커플 사진 최초 공개 "한 달 전 결혼 결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03 15:23 수정 2019.11.03 15:24 조회 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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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김건모와 여자친구 장지연의 커플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내년 1월 결혼하는 김건모, 장지연 커플의 소식과 함께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장욱조 씨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눈길을 끈 건 김건모, 장지연의 커플 사진이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장지연은 소문대로 청순미가 돋보이는 미인이었다. 미모 뿐만 아니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 대학에 강의를 나가고 있는 재원이기도 하다.

'연예가중계'인의 인터뷰에 응한 김건모의 예비 장인인 작곡가 장욱조는 결혼 소식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하사다. 경사 중에 경사 아니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9년 동안 기다렸는데 딸의 짝을 만났으니 얼마나 기쁘겠냐. 좋은 가정을 이루는데 '연예가 중계'에 보여드리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웃어보였다. 

또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언제 들었냐"는 질문에는 "딸이 5개월 전부터 귀띔을 해주더라. '저 남자가 생겼습니다'라고 한 뒤 서로 교제중이기 때문에 '확신이 서면 연락 드리겠다'라고 하더라. 그 뒤 한 달 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겨 말을 해주더라"라고 밝혔다. 

"가족의 반대가 있었냐"는 질문에 장욱조 씨는 "한 번도 없었다. 가족 모두가 김건모와의 결혼을 대환영했다. 워낙 유명한 국민가수가 우리 식구가 된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이냐"라고 밝혔다.

예비 시어머니의 예비 며느리 사랑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장욱도는 "이선미 여사님이 친딸처럼 딸을 대해주더라. 딸도 이선미 여사님이 딸처럼 대해줘 '이 집에 시집을 와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장욱조는 "양쪽에서 50명씩만 참석해 조촐하고 검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제가 주례를 볼 것 같다"라고 결혼식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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