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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읏짜해요"…'붐붐파워', 동시간대 청취율 1위 '굳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09 17:16 수정 2019.05.10 09:18 조회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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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김영철 박소현 라디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파워FM(107.7MHz) '붐붐파워'가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가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한국리서치의 2019년 2라운드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붐붐파워'는 8%의 청취율(주말 기준)로 적수 없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붐붐파워'는 지난 2017년 3월 첫 방송 이후 무려 6개 라운드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게스트 없이 오로지 '청취자'와 '음악'이라는 확고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붐붐파워'는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DJ 붐은 음악이 나가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흥겨운 애드리브를 덧붙이고 춤을 추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붐붐파워'는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요청하면 청취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한곡줍쇼', 전화 연결 코너 '이만호 팀장님' 등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DJ 붐은 "보잘것없는 제게 '붐붐파워'라는 따뜻하고 포근한 집을 만들어주신 우리 붐파 가족 감사합니다. 라디오를 하며 오히려 제가 더 에너지를 받습니다. 앞으로도 청취자, 노래, 붐디 셋이 똘똘 뭉쳐서 두 시간 동안 계속 읏짜해요"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파워FM은 채널별 점유 청취율 24.5%를 기록, 17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해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는 '김영철의 파워FM'과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청취율이 대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영철의 파워FM'은 4위,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7위로 지속적으로 전체 프로그램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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