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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최근 갑상선암 진단…"투병과 치료에 전념할 것"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15 12:35 수정 2019.04.15 14:42 조회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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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차지연은 현재 출연 중이거나 예정 중인 작품에서 모두 하차할 계획이다.

15일 차지연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초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쓰던 중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산선암을 진단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작품 활동을 전격 중단하고 당분간 치료와 투병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출연 중인 뮤지컬과 예정했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차지연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 중이었으며, 뮤지컬 '호프'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돼 개막을 앞두고 있었다.

소속사는 "많은 관객 분들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면서 "하루빨리 배우가 무대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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