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8 09:45 수정 2019.04.08 09:50 조회 556
기사 인쇄하기
어벤져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오는 4월 14일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그리고 조 루소 감독,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함께 내한한다.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 아이'로 활약하며 마블 팬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어벤져스' 시리즈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본 레거시'등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대표 캐릭터는 '호크 아이'다.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으며 이후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맹활약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컴백한다. '호크 아이'는 종전 모습과는 180도 다른 비주얼과 감성으로 등장한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호크 아이'는 타노스의 계략으로 절반이 사라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함께 엔드게임에 모든 것을 걸고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예고편 속 압도적 존재감만으로도 대한민국 및 전 세계 마블 팬들은 폭발적인 열광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 방문은 처음이기에 국내 팬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내한 행사를 통해 만나게 될 제레미 레너는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및 정킷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