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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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레오랑 같이 산다…"우리집 막내입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4.01 11:15 수정 2019.04.01 14:49 조회 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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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반려동물 레오의 근황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우리 막내를 소개한다"며 레오의 사진을 올렸다.

레오에 대해 "이제 같이 집안에서 산다"며 "화장실부터 배우자. 소변이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강형욱과 레오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8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가난했던 시절 레오를 다른 곳에 맡겼다가 과학수사대에서 은퇴하게 된 것이었다.

해당 방송에서 강형욱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레오의 은퇴식을 지켜봤다. 레오는 지난 8년간 경찰견으로서 다양한 범죄수사에 일조했다.

8년간 레오를 돌본 김도형 경위는 "강형욱 씨가 더 미안한 마음과 그리움이 크지 않을까 싶다"며 강형욱과 레오의 앞날을 축복했다.

강형욱은 "레오를 보낼 때 약속한 게 있다. 사정이 좋아지면 형이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앞으로 레오의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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