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디카프리오, 루크 페리 추모 "재능 있는 아티스트…함께 일해 영광"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3.05 15:49 수정 2019.03.05 17:00 조회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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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루크 페리를 추모했다.

디카프리오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루크 페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능 있는 아티스트였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나의 바람과 기도가 그에게 닿기를 바란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두 사람은 개봉을 앞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고인의 유작이 된 드라마 '리버데일'의 제작진도 "루크 페리는 엄청난 아티스트이자 진정한 친구였다"며 애도와 함께 유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루크 페리

루크 페리는 1990년대 방송된 인기 미국 드라마 '베버리힐스의 아이들'에서 딜란 매케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린 배우다. 뇌졸중으로 투병하다가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페리의 홍보 담당자는 "루크 페리가 병세 악화로 4일 사망했다. 약혼자, 자녀 등이 페리의 임종을 지켰으며, 가족들은 루크를 향한 기도에 감사해하고 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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