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복면가왕'에서 왕밤빵으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정체불명의 가수가 김용진이라고 누리꾼들이 지목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동막골소녀는 5표 차이로 왕밤빵에게 패하며 복면을 벗게 됐다. 정체를 드러낸 '동막골소녀'는 걸그룹 EXID 보컬 솔지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력파 솔지를 꺾은 왕밤빵의 정체에 주목했다. 왕밤빵은 지난 21일 전람회의 '꿈속에서'와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해 단 5표 차이로 솔지를 눌렀다. 왕밤빵은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왕밤빵의 정체를 김용진으로 추측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수성이 김용진이 틀림없다.”고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김용진은 2005년 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뒤 2007년부터 본명을 썼다. 드라마 '봄날' OST와 '너의 목소리가보여 시즌2'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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