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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학대피해·저소득층 아동 위해 5000만원 쾌척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20 11:04 수정 2018.09.20 13:43 조회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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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소지섭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사비를 털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0일 소지섭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저소득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지난해 아시아 팬미팅으로 발생한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굿네이버스 고액회원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들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되며, 청소년기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여아들에게 위생용품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쓰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희진 굿네이버스 회원실장은 “지난해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지섭 씨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아동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것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MBC 드라마 '내 뒤의 테리우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진=SBS연예뉴스 사진DB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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