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안시성' 설현 액션에 깜짝 놀랐다…"비결은요?"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9.12 16:56 수정 2018.09.12 17:05 조회 636
기사 인쇄하기
안시성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걸그룹 멤버에서 액션 배우로 거듭난 설현이 액션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안시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설현은 영화 속 액션 연기에 대해 “백하 역할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재밌을 것 같았다. 그래서 캐스팅이 되자마자 승마, 액션 연습을 시작했다. 액션이나 말 타는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다른 것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설현

이어 “안무를 하다 보니 몸을 쓰는 건 어렵지 않았다. 힘들면서도 재밌게 한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설현은 이번 영화에서 안시성 성주 양만춘의 동생 백하 역을 맡았다. 말을 타고 활을 쏘는 역동적인 액션을 기대 이상으로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9월 19일이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