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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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사이렌’ 비하인드 스토리…“원더걸스 때 만든 곡”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04 16:54 수정 2018.09.04 17:15 조회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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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선미가 새롭게 발표한 미니앨범 '워닝'(Warning) 타이틀곡 '사이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했다. 

선미는 4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사이렌'을 첫 공개했다. '사이렌'은 인어공주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이 곡은 2~3년 전 원더걸스가 밴드 활동을 하던 시기에 타이틀곡 후보로 올랐던 곡이다. '와이소론리'(Why so lonely)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밴드 편곡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결국 타이틀곡이 되지 못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언젠가 '이 곡을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된 것”이라면서 “그만큼 아껴두고 아껴뒀던 곡”이라고 말했다.

선미의 미니앨범 'WARNING(워닝)'에는 타이틀곡 '사이렌(Siren)' 을 포함해 'ADDICT',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 선미와 Frants(프란츠)가 함께 작업한 곡들과 해외 프로듀서와 협업한 '곡선', 그리고 싱글로 발표했던 '가시나'와 '주인공'까지 수록되면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선미의 미니앨범 '워닝'은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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