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궁궐 삼킨 야귀떼"…현빈X장동건 '창궐', 압도적 스케일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8.27 07:54 수정 2018.08.27 09:54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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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이 1차 포스터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현빈, 장동건, 조우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27일 최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한 장의 이미지만으로 쫀쫀한 긴장감과 타격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 조선에 창궐한 야귀떼의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궁궐까지 집어삼킨 충격적인 야귀떼의 모습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모으고 있다.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은 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으로 변신한 장동건의 상반된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이룬다. 이청과 함께 야귀떼에 맞서 격렬한 대결을 펼치는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조달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 또한 깊은 인상을 전한다. 여기에 '야귀떼가 온 세상을 집어삼켰다'라는 붉은색 카피는 강렬함을 더하고, 야귀가 창궐한 조선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만든다.

'창궐'은 오는 10월 말 아시아 및 유럽 글로벌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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