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스쿨어택'의 MC 은지원이 '폼생폼사'에 울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스쿨어택 2018'은 경기도 파주 한민고를 습격한 모모랜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500만원의 장학금이 걸린 교실어택이 치열하게 펼쳐지던 중 90년대 인기곡 맞추기 퀴즈에서 '폼생폼사'가 흘러나왔다.
은지원이 활약한 아이돌 젝스키스의 히트곡이었다. 21년이나 지난 노래지만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마자 각반의 친구들은 젝키의 춤을 따라하며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현재 18살인 학생들에겐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지만 대다수가 멜로디만 듣고도 제목과 가사를 알았다.
이에 은지원은 "학생들이 이렇게 알아주니까 고맙네요"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 하자, 손동운은 "아이, 이 노래는 다 알죠"라며 아이돌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스쿨어택 2018'의 모모랜드 편은 20일 오후 9시 본방송에 이어 SBS연예뉴스, 21일 오후 8시 30분 SBS MTV, 26일 SBS Plu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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