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3월 종영한 MBC '무한도전' 시즌1 이후 5개월 만에 시즌2가 재가동 된다는 보도에 대해 MBC가 부인했다.
13일 오전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8월 말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9월부터 '무한도전' 재가동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김태호 PD가 이끌던 '무한도전'은 무려 13년 동안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았지만, 지난 3월 시즌1이 종료되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김태호 PD가 이끄는 '무한도전'이 시즌2로 돌아올지는 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다.
MBC 측은 '무한도전' 재가동설에 대해서 “김태호 PD가 8월 말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이후 계획, 일정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PD가 새 프로그램 기획해 내놓을지 구체적인 계획도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200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13년 만인 지난 3월 시즌1 마침표를 찍었다. 유재석을 주축으로 한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하는 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각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 스태프, 연출진이 안부를 묻고 지냈지만 이제는 좀 적응이 됐다.”고 근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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