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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가 ‘손가락 절단사고’ 당한 ‘술이야’ M/V는?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09 09:37 수정 2018.08.09 09:53 조회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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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송창의가 그룹 바이브 '술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송창의는 “2006년 바이브 '술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중 수갑을 찬 상태에서 네 번째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됐다.”면서 “당시 매니저가 (손가락을) 잘 담아서 봉합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 뮤지컬로 데뷔한 송창의는 2006년 당시 톱스타였던 이요원과 함께 '술이야'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송창이는 극 중 민주화운동을 하는 여주인공을 도와주려다가 경찰의 고문 수사를 받는 안타까운 모습을 연기했다.

당시 사고가 일어났던 부분은 송창의가 경찰에게 고문을 받는 장면. 당시 형사로 분한 남성이 수갑을 찬 송창의에게 거칠게 폭력을 휘두르는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털어놓으면서도 “후유증으로 안전에 더 신경 쓰는 소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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