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프리스틴V'의 로아와 은우가 랜찢고에서 귀여운 사연을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연예뉴스 '스쿨어택 2018'은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반송고등학교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뉴이스트W의 무대에 깜짝 등장한 프리스틴V는 '스쿨어택'의 대표 코너 '랜찢고'에도 등장했다.
멤버 로아는 "아침마다 은우가 '언니 저 뭐 입을까요?'라고 묻는데 입고 나가는 옷은 똑같다. 그러면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매일 그런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은우는 멋쩍은 웃음을 지은 뒤 "저는 솔직히 마음속에 정해둔 옷이 있어요. 정해놓고 언니한테 물어보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MC 은지원이 "그러면 그걸 왜 유독 로아 씨에게 물어보는 것이냐"고 하자 "언니가 냉정하게 잘 판단해서 말해준다. 그래서 습관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로아는 "오늘은 이렇게 잘 풀고 내일부터는 제가 입으라는 대로 입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은우는 "내일 제가 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로아 언니가 입으라는 대로 입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랜선을 찢고 나와 포옹하며 그간의 섭섭함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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