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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워마드 옹호→쇼핑몰 홍보 ‘돌출행동 릴레이’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2 12:54 수정 2018.07.12 13:06 조회 1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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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요 연습생 한서희가 워마드를 옹호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가 쇼핑몰을 홍보하는 돌출 행보를 걷고 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 했냐. 진짜 여혐민국 환멸 나네”라며 일간 베스트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일간베스트 글은 각각 지난 4월과 2016년 11월 게시된 것들로, 성모 마리아와 예수의 탄생 등 성경 내용을 모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사이트 워마드의 회원이 성체를 불태우는 행동으로 천주교 및 대중에게 거센 반발을 산 것에 대해서 한서희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의 글로 워마드 '성체 모독'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한서희는 돌연 쇼핑몰 홍보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짧은 영상과 함께 직접 운영하는 의류쇼핑몰 제품을 입고 찍은 화보 여러 장과 함께 “옷이나 사셈”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서희가 성체 모독 두둔에 이어 쇼핑몰 홍보까지 종잡을 수 없는 돌출 행동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9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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