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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기덕과 비디오를?”…심은진, 스토커가 유포한 루머에 날벼락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11 09:05 수정 2018.07.11 17:08 조회 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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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한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 누리꾼은 심은진이 배우 김기덕(활동명 김리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루머를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댓글에는 “김기덕과 심은진이 부적절한 관계이며, 촬영한 비디오가 언론을 통해 퍼지기 직전”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서 심은진은 “한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또 이런 짓을 했다. 참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댓글을 쓴 누리꾼을 질타하면서 “봐주는 것도 합의도 없다. 내일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니 오늘까지만 발 뻗고 주무셔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심은진

심은진은 김기덕에 관한 댓글을 쓴 누리꾼에 대해서 “질기고 질긴 스토커”라고 표현했다. 그는 “2년 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 없이 신나게 하시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그간 입었던 피해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 있다.”면서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다. 사람 잘못 고르셨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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