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김혜리, 'Cafe 푸른 여인' 합류…기주봉과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01 08:44 수정 2018.06.01 09:24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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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혜리가 영화 'Café 푸른 여인'에 합류했다.

김혜리는 'Café 푸른 여인'에서 바닷가 마을에서 '푸른 여인숙'을 운영하는 '영순'역으로 분해, 딸 '혜주' 역을 맡은 조수하와 남편 '영덕' 역을 맡은 기주봉과 연기 호흡한다.

'영순'은 각자의 사정으로 고향인 영덕을 떠나 제각각 살고 있는 딸 '혜주'와 딸과의 사이가 소원한 남편 '영덕'에게 자신의 병원 입원을 핑계로 바닷가 작은 여인숙 운영을 맡기며 소원한 부녀의 화해를 작당하는 인물. 웬수 관계인 두 부녀를 쥐락펴락하는 '영순'은 허황된 꿈을 꾸는 딸에게 팩폭을 날리고, 철없는 남편에겐 혹할만한 딜을 던지기도 하는 등 명랑 엄마이자 쿨한 아내로 엉뚱하지만 사려 깊은 캐릭터로 마성의 마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한국판 '맘마미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Cafe 푸른 여인'은 경북 영덕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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