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수아가 중국 스릴러 영화의 주연으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중국 스릴러 영화 '눈이 없는 아이'에서 단독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눈이 없는 아이'는 한 아이가 차에 치였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중국 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물이다. 홍수아는 우페이, 링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개봉 전 영화 제목은 '방관자'였으나 지난 23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며 제목이 '눈이 없는 아이'로 변경됐다.
홍수아는 출연 배우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으나 모든 중국어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포스터 2종은 섬뜩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눈이 없는 4인의 살벌한 얼굴과 그들을 응시하는 아이의 뒷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홍수아의 신비로운 얼굴을 부각했다.
'눈이 없는 아이'는 국내 개봉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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