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종영한 뒤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은 다음 달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스페셜 방송이 몇 회가 될지 어떤 내용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진다. 프로그램을 이끌던 김태호 PD를 시작으로 출연자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가 모두 하차한다.
MBC 측 관계자는 “다음 달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 이후 최행호 PD가 새 프로그램, 새 출연자, 새 포맷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차기 방송에는 '무한도전' 출연진은 모두 출연하지 않는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첫 방송된 뒤 13년 동안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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