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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수혜자' 진선규♥박보경 부부, 동반 광고 "반전 매력"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2.27 09:37 수정 2018.02.27 10:50 조회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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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청룡의 남자 신데렐라' 진선규가 아내와 함께 생애 첫 동반 광고 촬영을 했다.

27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선규 부부는 최근 한 커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에서 진선규는 주연으로 발돋움하길 고대하는 조연배우 역을 맡았다. 예상보다 짧게 나온 자신의 모습에 실망, 현실의 쓴맛을 느끼던 진선규가 아내가 건넨 커피를 마시고 블랙커피의 부드러운 맛에 놀란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아내가 "자기랑 똑같지, 반전 매력"이라고 다정하게 얘기하자 진선규의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번진다.

오랜 세월 무명으로 지내다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타덤에 오른 진선규의 실제 이야기가 반영된 컨셉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진선규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남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수상 소감에서 연극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고백해 박보경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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