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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건강상 이유로 ‘미스터 션샤인’ 중도하차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2.12 13:10 수정 2018.04.09 14:43 조회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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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사랑의 드라마 복귀가 불발됐다.

12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사랑이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김사랑은 지난해 7월 '미스터 션샤인'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5년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후속작으로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불발된 것.

이유는 김사랑의 건강악화 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김사랑의 건강상 이유로 양측이 협의해 하차하게 됐다.”고 말을 아꼈다.

'미스터 션샤인'은 KBS '태양의 후예'와 tvN '도깨비' 등으로 인기를 모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사랑과 김은숙 작가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이어 재회할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귀추가 주목됐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김사랑 후임을 물색 중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 드라마. 오는 6월 말 방영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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