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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축복해"…태양♥민효린 예식, 가수·배우 하객들 '성황'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2.03 16:15 수정 2018.02.03 16:28 조회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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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빅뱅의 멤버 태양(29)과 민효린(31)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3일 오후 경기도 한 교회에서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졌다. 관계자들은 식장 입구부터 청첩장을 소지한 하객만 입장시키는 등 경건하고 조용한 예식에 만전을 기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한 하객들의 발걸음은 분주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무색한 열기였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동료인 씨엘과 산다라박, 에픽하이, 지누, 이하이,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유병재도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세븐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양-민효린 결혼식
태양-민효린 결혼식

결혼식에 앞서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YG 수장 양현석도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기태영과 축가를 맡은 자이언티는 일찌감치 식장을 찾아 예식을 준비했다. 기태영의 아내이자 S.E.S의 멤버 유진도 딸 로희를 안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빅뱅의 멤버 탑, 지드래곤, 승리, 대성은 취재진의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참석이 예상된다.

민효린의 지인인 배우 군단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 송옥숙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시작으로 천우희, 강소라 등 영화 '써니'의 절친 등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태양-민효린 결혼식

태양과 민효린은 교제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군 입대를 앞둔 태양을 위해 신혼 여행은 미루기로 했다. 대신 예식 후 한 호텔에서 성대한 애프터 파티를 열 예정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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