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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사이먼 쉘튼 반즈, 저체온증 사망 '충격'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1.24 09:39 수정 2018.01.24 10:00 조회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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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텔레토비'(Teletubbies)에서 팅키 윙키(한국 캐릭터명 '보라돌이')를 연기했던 배우 사이먼 쉘튼 반즈가 별세했다. 향년 52세.

24일(한국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사이먼 쉘튼은 한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딸 헨리는 "지난 17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가 떠났다"라며 "아빠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멋있고 대범한 사람이었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쉘튼 반즈는 세 아이의 아버지였다. 

보라돌이

뚜비 역할을 했던 배우 존 시미트 역시 사이먼 쉘튼 반즈를 애도했다. 그는 "하나의 별이 떠났다. 편히 잠들길 바란다"라고 추모했다.

텔레토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된 영국 BBC 어린이쇼다. 이 프로그램은 120개국에 45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10억 명의 어린이가 시청했다. 텔레토비 캐릭터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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