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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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뮤지컬 ‘올슉업’ 2년 연속 무대…“사랑스러운 나탈리로 기립박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27 10:08 수정 2017.11.27 11:09 조회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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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박정아가 2년 연속 캐스팅된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으로 컴백했다.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올슉업'의 여주인공 나탈리 역으로 연속 캐스팅된 박정아가 지난 26일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사랑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올슉업'은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가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박정아는 극 중 엘비스에게 사랑에 빠지는 여인 나탈리 역을 맡았다. 엘비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장도 마다하지 않는 당찬 여인으로 첫사랑의 설렘은 물론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주인공을 맡게 된 박정아는 한층 더 파워풀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정아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출연과 뮤지컬을 병행하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2018년 2월 11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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