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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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연인 김연지 “축하보다 비난 많지만…함께 바르게 살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11.07 08:04 수정 2017.11.07 09:25 조회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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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유상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유상무의 연인 작곡가 김연지가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연지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올라온 기사들 덕분에 제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리기도, 이름이 실시간에 오르기도 하고 살면서 평생 모르고 살았을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유상무와의 열애를 보는 일부 누리꾼들의 시각은 여전히 곱지 않다. 이에 대해서 그는 “축하보다는 비난과, 제 나름 좋게 해석하자면 저의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분들의 의견들이 담긴 댓글들을 많이 봤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겁도 나고 손이 덜덜덜 떨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저는 그냥 지금은 그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오빠가 마지막 치료를 마친 것에, 오빠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에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다.”면서 “오빠를 미워하시는 분들도, 저를 한심하게 보시는 많은 분들의 말씀도 모두 나쁘게 듣지 않고, 모두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연지는 “많은 분들이 쓰시는 의견인 만큼, 저와 오빠가 세상에 많은 잘못을 하고 있구나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 노력하고,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한 매체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등을 공동작곡·작사한 김연지 씨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여자친구는 대장암 투병 중인 유상무의 곁을 지키면서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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