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사랑의 온도' 2049 시청률 압도적 1위... 시청자들 양세종과 김재욱에 '푹 빠졌다'

작성 2017.10.17 18:07 수정 2017.10.18 09:13 조회 1,516
기사 인쇄하기
사랑의온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 대한 2049 시청자의 지지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랑의 온도' 18회 2049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로 '마녀의 법정'(2.9%)에 거의 두 배 앞선 수준이다.

전 연령 시청자 수 역시 1,071대 819로 '사랑의 온도'가 30% 이상 압도적으로 높고, 수도권 시청률도 '사랑의 온도'가 '마녀의 법정'을 0.3% 앞섰다.

최근 공개된 화제성 지수 역시 '사랑의 온도'가 1위를 차지, 시청자의 폭발적 호감과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40대 이하 여성 시청자의 지지가 강력하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사랑의 온도'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 양세종과 김재욱에 대한 성원이 가히 폭발적이다.

양세종은 풍부하고 엣지 있는 표정 연기로,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며, 김재욱 역시 상류층 매력남의 모습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강력한 남자주인공으로 급부상 중이다.

양세종과 김재욱의 라이벌 팬덤 현상도 뚜렷이 펼쳐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양세종이 더 멋있다", "김재욱이 더 멋있다"라는 의견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배우의 매력을 비교 중이다.

특히 양세종은 18회 방송된 6살 많은 극 중 이현수(서현진 분)와의 도발적이면서도 장난끼 넘치는 키스를 통해 여성 시청자의 설렘지수를 폭발 직전으로 이끌었다. 김재욱은 서현진을 눈앞에 두고 양세종과 결전을 벌이겠다는 예고로 시청자를 극한의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최고의 1분은 '레스토랑' 창고에서 펼쳐지는 온정선과 이현수의 블랭킷 키스씬과 '나 프로포즈하는 날에 그 여자도 나오라고 해'라는 박정우의 정면 승부 예고가 나란히 차지했다.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스프),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는 '사랑의 온도'는 오늘(17일) 밤 10시 20분 19회, 20회가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