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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 김재욱, 서현진-양세종과 새로운 국면

작성 2017.10.10 14:35 조회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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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 김재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서현진 양세종과의 관계에 변화를 맞는다.

10일 김재욱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김재욱이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5, 16회 장면. 5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정우(김재욱 분)와 현수(서현진 분),정선(양세종 분)의 인연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정우는 모든 인연을 잇는 연결고리의 중심에 서 있다. 5년 전 좋은 사업 파트너가 되고 싶었던 정선과 좋은 제작자와 작가 사이에서 가족이 되고 싶을 만큼 사랑하게 된 현수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욱의 감성 연기는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더욱 깊숙이 끌어당기고 있다. 첫 등장 때는 냉철한 사업가로 사람, 물건 할 것 없이 날카로운 시선으로 좋고 싫음을 판가름했다면 정선과 현수를 만난 후 사람 냄새가 물씬 묻어났다.

마치 친형과 동생 같은 친근함과 한 여자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애잔한 외사랑까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김재욱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맨스라는 판타지 속에서도 현실에 존재할 법한 그의 가슴 찡한 순애보는 드라마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시청자들을 정우의 감정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 그가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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