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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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우블리 뽀뽀면 화가 스르르" 추자현 부부가 사는 법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9 07:54 조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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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용돈 전쟁을 벌이던 '우블리' 우효광이 부인 추자현을 녹인 건 다름 아닌 애교와 스킨십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이하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의 촬영지에 깜짝 등장한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자현을 보고 반가움과 애틋함을 감추지 못하던 우효광은 "용돈을 올려 달라."며 말을 꺼냈다.

이에 추자현은 우효광의 용돈이 지금처럼 된 이유를 폭로했다. 그는 우효광이 주식을 했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주식을 넣은 뒤에 휴대전화만 쳐다보면서 주가 하락에 안절부절못했다. 그때부터 목돈이 아니라 매달 용돈을 지급했다."고 맞받아 치자 우효광은 할 말을 잃었다.

똑 소리 나는 '추블리' 추자현과 애교 많은 남편 '우블리' 우효광이 투닥거리던 것도 잠시.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하며 부부의 사랑을 느꼈다.

추자현은 "손이 좀 크다."면서 숙소에서 냄비 한가득 카레를 만들었다. 이런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우효광은 추자현의 카레를 먹으며 "정말 맛있다. 마누라 며칠만 더 있자."며 엄지 손을 치켜세웠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효광은 추자현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부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카레를 먹으면서 계속 이어진 부부의 키스에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이 급기야 야유를 했다. 그러자 추자현은 “우리는 서로의 스케줄로 인해 1년에 몇 개월 고작 붙어있을 정도다. 그래서 애틋하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국과 중국으로 이별을 앞둔 두 사람은 카레 먹방과 함께 스킨십을 잊지 않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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