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동성과 결혼한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배동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평생 베필이 된 전진주는 자신의 SNS에서 새신랑 배동성을 비롯해 결혼식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전진주와 배동성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개그맨 박준형이 즐거운 입담으로 결혼식을 찾은 이들에게 큰 웃음도 안겨주자 전진주는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배동성과 전진주가 인연을 맺게 한 MBC '기분 좋은 날'의 멤버인 MBC 이진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한석도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두 사람을 응원했다.
전진주는 SNS에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행복하기, 베풀며 살기, 감사하며 살기”라는 글과 함께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배동성의 후배인 김한석과 강성범이 맡았다. 결혼식 1부의 축가는 가수 박미경이 맡았고, 2부는 배동성의 둘째 딸이 직접 불러 결혼식의 특별한 의미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동성은 2013년 안 모 씨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홀로 생활하다가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