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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동욱 “10일간 최선 다해 연습…행복한 도전이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5.15 11:21 조회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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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배우 신동욱이 MBC '복면가왕'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신동욱은 지난 1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공기반 먼지반 진공청소기' 복면을 쓰고 등장해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열창했다. 이어 탈락했지만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어 큰 환호를 받았다.

신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오랜 팬이었습니다. 아니, 유일하게 보던 예능 프로그램이었죠.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얻었던 교훈은, 안 좋은 일에는 언제나 끝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고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또 그는 “저 또한 새로운 시작을 이 무대에서 알릴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서 그는 “10일간의 짧은 연습 기간 동안 참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습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순간을 위하여 긴 시간을 굽이쳐 흘러왔으니까요. 많이 부족했겠지만 그래도 시청자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신동욱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파수꾼'을 통해 투병 이후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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