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치인트' 박해진x오연서x박기웅, 드라마 아쉬움 만회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08 12:58 조회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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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8일 영화 제작사 (주)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박해진과 오연서에 이어 박기웅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학생 유정과 홍설, 인호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이 웹툰은 지난해 tvN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초반의 재미와 호평과 달리 중반 이후 원작의 힘을 이어가지 못해 만화 팬과 드라마 팬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오연서

당시 드라마를 이끌었던 박해진은 동명 영화에서 다시 한 번 유정을 연기한다. 여기에 오연서가 홍설, 박기웅이 인호로 새롭게 합류했다. 

영화의 메가폰은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잡는다. 영화는 오는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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