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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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쏘아올린 공, 고소영-손태영 등 ☆맘들 출격 러시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1.31 09:45 조회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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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손태영 고소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영애가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완성 중이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SBS 드라마 '사임당 : 빛의 일기'가 첫회에서 단숨에 시청률 15% 넘어서며 '이영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영애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연기를 중단했지만 '사임당 :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교수세계에서 '을'일 수밖에 없는 현대 미술사학자 서지윤 역을 현실감 있게 그리며 호평을 자아냈다.

이영애

지난해 촬영을 모두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인 '사임당 : 빛의 일기'는 이번 주 방송될 3~4회부터 스토리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특히 서지윤과 한상현(양세종 분)이 본격적으로 사임당의 비망록 내용을 함께 해독해 나가면서, 안견의 금강산도를 매개로 한 운명적인 사임당(이영애 분)의 스토리도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고소영

이영애를 시작으로 스타맘들의 숙원사업인 브라운관 복귀가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동건의 아내'로 살아온 고소영이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것.

고소영은 수차례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꿈꿨지만 시나리오 검토 작업에서 무산되어 아쉬움을 줬다. 이번 드라마에서 고소영은 불운을 노력으로 이겨낸 슈퍼우먼 심재복 역을 맡아 미스터리와 코미디가 접목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손태영

그동안 '권상우의 아내', '룩희 엄마'로 불렸던 배우 손태영도 MBC 새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돌아온다. 지상파 드라마로는 2013년 '최고다 이순신' 이후 4년 만에 컴백하는 셈. 손태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아들 룩희에 2015년 둘째 딸 리호까지 출산한 손태영은 “둘째 딸 육아를 권상우가 담당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공백기를 가졌던 스타맘들의 연기 도전의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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