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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1억원 쾌척…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 됐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1.16 13:51 조회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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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서장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16일 서장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훈은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아 1억 원을 전달, 1452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협회는 서장훈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장의 교육과 생활지원 등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서장훈은 “방송을 시작한 후 뜻하지 않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서장훈은 2013년 프로농구에서 은퇴하면서 2억원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선수생활 동안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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