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김인권, 임수정과 한솥밥…YNK엔터와 전속계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16.11.21 11:22 조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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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대동여지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인권이 임수정과 한솥밥을 먹는다.

지난 10년 동안 매니지먼트 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온 김인권은 최근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인권이 폭넓은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며 "다작(多作)이 수작(秀作)이 되는 배우로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권은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인연들과 새로운 작품, 새로운 캐릭터에 대하여 더욱 내려놓는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데뷔 18년을 맞은 김인권은 총 50편의 필모그래피를 거쳐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입지를 탄탄히 했다.

'박하사탕', '말죽거리 잔혹사', '시크릿', '퀵', '마이웨이'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 '쎄시봉',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의 작품으로 시대를 넘나들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김인권을 새 식구로 맞으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 기획사에는 배우 임수정을 비롯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신혜선, 포스트 유승호로 꼽히는 남다름, 신예 최지헌과 이주영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발한 에너지가 기대되는 소속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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