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메가박스, 애니 '쿠보와 전설의 악기' 단독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16.10.21 09:04 조회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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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26일(수)에 단독 개봉한다.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명가 '라이카 스튜디오'의 창립 10주년 기념작이자 스튜디오의 CEO 겸 수석 애니메이터인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 작품은 마법의 힘을 가진 주인공 '쿠보'가 말하는 원숭이, 딱정벌레와 함께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다니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 18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화려한 영상미 만큼이나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더빙을 맡은 배우진이다. 주인공 '쿠보'역에는 헐리우드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아트 파킨슨', '투덜이 원숭이' 역에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여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이 함께한다. '딱정벌레' 역에는 '인터스텔라'로 큰 사랑을 얻은 '매튜 맥커너히', 악당 '달왕' 역엔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역으로 유명한 '랄프 파인즈'가 참여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제작진이 공들여 만든 작품으로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다. 올 가을 극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어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라고 전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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