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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부터 이시영까지” 스포츠에 도전하는 스타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0.13 10:13 조회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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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이 프로 볼링선수에 도전한다.

최근 한국프로볼링협회 측은 “김수현이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2016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과 23일 1차 평가전, 29일과 30일 2차 평가전 그리고 11월 중순 3박 4일간의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전 참가자들 가운데 남녀 각각 10명 안팎의 선수들이 합격한다.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최종 선발되면 남자 22기 선수가 된다.

김수현은 개인최고 점수 250점대를 기록하는 등 볼링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이시영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평소 볼링을 좋아한다. 이번 선발전은 개인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안다. 프로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신수지 역시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해 프로볼러의 자격증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시영이 배우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복싱선수로서 제2의 삶을 병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시영은 2012년 3월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9월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촬영과 운동을 병행하다가 부상을 입었고,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시영은 취미로서 복싱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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