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윤상이 선배 가수 윤복희에게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윤복희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아나섰다. 신속배달 용선이, 과일가게 총각 이진우, 혜화동 키튼즈 세 후보가 경합을 펼친 끝에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인 용선씨가 윤복희의 선택을 받았다.
윤복희와 용선씨가 함께 부를 노래는 '여러분'이었다. 윤상은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1978년에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를 잊을 수 없다. 오늘은 경연을 떠나 나에겐 선물 같은 무대다"라고 선배를 향한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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