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판듀' 윤복희, 엘비스 프레슬리·비틀즈도 주목한 천재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9.11 17:26 조회 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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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윤복희의 전설적인 행보가 주목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윤복희의 판타스틱 듀오를 찾아나섰다. 이날 판듀 공식 기록원인 한희준은 윤복희의 놀라운 여정을 공개했다.

한희준은 "윤복희 씨는 6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그리고 20대인 1979년에 '여러분'으로 모방송사 주최하는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놀라운 것은 그 다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판듀

이어 "윤복희 씨의 LA 공연을 보기 위해 엘비스 프레슬리가 콘서트장을 찾았다. 그리고 비틀즈가 자신의 콘서트에 윤복희 씨를 직접 초청했다"고 전했다.

윤복희는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때는 서로의 공연을 찾아다니면서 보곤 했다. 비틀즈의 경우 그들의 데뷔 무렵 콘서트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루이 암스트롱이 윤복희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미국 데뷔를 추천하기도 했다는 일화도 공개됐다. 이날 윤복희는 즉석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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