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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허위 열애설 낸 매체 상대 업무방해 고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7.13 09:37 조회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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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해진이 근거없이 동료 배우 박신혜와의 열애설을 제기한 연예매체와 기자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이 진행 중이다.

13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가 지난 1월 '박해진♥박신혜, 예쁜 사랑 오래오래~'란 제목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허위 열애설이었고 박해진 측은 해당 매체와 기자 등을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 사이버수사대가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측과 해당 매체 기자 등이 차례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박해진 측은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박신혜와 박해진이 SNS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 돼 8년 전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미 오해로 드러난 사실인데, 열애설이 났다.”면서 “강경대응을 생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수사는 현재 결과만 남은 상태”라면서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합의는 절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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