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임수정이 치과의사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이는 30분 만에 오보로 확인됐다. 임수정은 치과의사와의 결혼계획이 사실무근일 뿐 아니라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도 없다고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임수정이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면서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훈훈한 외모를 지닌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수정 측은 즉각 결혼설을 부인했다. 오는 28일 영화 '지나가는 마음들:더테이블'을 촬영한다는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결혼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것.
이어 소속사를 통해 임수정은 “기사에서 전한 내용은 사실도 아닐뿐더러, 남자친구도 없는 상황”이라고 사실을 재확인했다.
한편 임수정의 결혼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동명의 가수 임수정의 5월 결혼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 매체는 “가수 임수정이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오는 21일 결혼을 하는데 동명이인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이런 해프닝이 났다.”고 지적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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