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시간이탈자' 임수정 "이진욱-조정석과 연기해 행복"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4.05 16:17 조회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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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탈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속 두 남자 배우와의 호흡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임수정은 영화에서 이진욱,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다른 시대에서 두 남자분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 각자마다 힘든 촬영이 있었는데 현장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배우들간에 호흡이 좋았다"고 부연했다.

임수정은 이번 영화에서 윤정과 소은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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