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이하 'K팝스타5')에서 우승 기대주 이수정이 아이유의 '스물셋' 무대를 펼쳤다.
13일 방송된 'K팝스타5' TOP 8 대결에서 이수정은 첫 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감성적인 발라드나 팝을 주로 선곡해온 이수정은 보다 밝은 곡인 '스물셋'으로 변신을 택했다.
이를 본 박진영은 “노래를 말하는 것처럼 부르고 노래할 때만큼은 남의 노래가 아닌 자기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면서 “오늘만큼은 아이유를 잊어버렸다.”고 칭찬했다.
유희열 역시 “이 무대를 보면서 이수정 양의 프로듀서적 감각도 엿볼 수 있었다. 요즘 시대가 찾는 보컬리스트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양현석은 생각이 조금 달랐다. 그는 “이번 시도가 색달라서 좋긴 한데 기승전결이 없다 보니까 조금 싱거웠다. 다른 경쟁자들과 싸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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