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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공식발표 “열애설 이후 결혼 급진전…2월 말 품절녀 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1.07 11:27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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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오는 2월 품절녀가 된다.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라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씨제스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 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라며 결혼 결심 이유를 전했다.

또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결혼하는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로,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이영돈 골퍼는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인 규소강판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회사로 규소강판 Core Lamination을 생산하는 Core 생산업체이며 규소강판 Coil 및 Sheets를 수입, 수출하는 무역업을 겸하고 있다. 이영돈 골퍼는 현재 이 회사에 근무하며 경영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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