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종합] '중화대반점' 보이는가, 배고픈 시청자들의 아우성이…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2.04 21:08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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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대반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중화대반점' 마지막 녹화현장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네이버 리빙푸드와 V앱을 통해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연출 옥근태) 녹화현장이 생중계됐다. 이날 녹화는 마지막회 방송분이었다.

생중계 MC 노우진은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연예인 시식단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신봉선과 홍석천, 게스트 토니 안을 만났다. 

토니 안은 이번 주 방송될 8회에 이어 마지막회도 함께 했다. '짜장면 마니아'를 자처해 온 토니 안은 "중화대반점을 통해 중식의 다양함을 알게 됐다"며 "음식을 넘어선 예술"이라고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더불어 "오늘로 녹화가 끝난다니 너무나 아쉽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그때도 참여하고 싶다"며 시즌2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니

'중화대반점'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그런 만큼 녹화현장 생중계에도 수많은 네티즌이 모여들었다. 국내 시청자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팬들까지 채팅방을 찾은 만큼 생중계는 중문 자막도 삽입됐다.  

녹화현장에서 일품 요리를 준비하는 셰프들의 모습이 중계되자 네티즌들은 "배고프다", "한입만...", "보는 것이 고문이야"를 연발하며 군침을 흘렸다.

회를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승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셰프들의 응원 군단도 생겼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문파와 셰프들이 등장할 때마다 친근한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중화대반점

7회까지 이어진 '중화대반점'은 이연복 셰프와 여경래 셰프가 2승을, 유방녕과 진생용 셰프가 1승을 거둔 가운데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다. 

네 고수들의 손맛 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까. 이날 방송의 결과가 사뭇 궁금해진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은 매주 토요일밤 11시 SBS 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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